넷플릭스 추천 프로그램 : 테라스하우스 도시남녀 도쿄편
- 프리뷰/TV 연예
- 2018. 5. 17. 15:40
넷플릭스 테라스하우스: 도시남녀 소개
요즘 채널A에서 방영되는 하트시그널 시즌2가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하트시그널과 같은 프로그램이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는 테라스하우스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근사한 집과 차 한 대만 제공이 되고 그 안에서 모르는 남녀가 함께 생활하게 됩니다. 출연자들은 자신의 뜻에 따라 언제든 나갈 수 있고 빈 자리에는 다시 새로운 입주자로 채워지게 됩니다.
프로그램 안에서 출연진들은 기존에 해오던 생활과 마찬가지로 직장을 다니고, 여행도 가고, 출장도 가며 일상생활을 이어 나갑니다.
일본 연예인들이 패널로 나오며 테라스하우스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고 얘기하는 부분도 중간중간 방영이 되는데 우리나라 개그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청춘
테라스하우스 도쿄편을 보면 아다치 유키(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라는 유명 탭댄서가 출연을 합니다. 유키는 7살 때부터 탭탠스를 배웠고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입니다. 그로 인해 일본에서 열리는 가장 큰 탭댄스 대회에서 3년연속 대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런 유키는 평소에 목표나 꿈에 대해 말하는 걸 좋아하고 도와주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 주제거리가 나올 때 마음이 불편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바로 대학생 야구선수인 하세가와 마코토(왼쪽에서 세번 째)와 회사원이며 바리스타 일도 하고 있는 시다 미즈키(오른쪽에서 세 번째)입니다.
두 사람은 아직 뚜렷한 꿈과 목표를 찾지 못했고 이러한 모습에 유키는 답답해하고 오히려 쏘아붙이듯이 말하여 결국 미즈키를 울리고 맙니다.사랑
문화
일본은 우리나라와 가깝지만 비슷하면서 다른 문화를 가진 나라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테라스하우스를 보면서 출연진들이 서로 나누는 대화, 행동들을 보면서 깜짝놀란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들면 18살의 출연진이 입주를 하는데 17살 때 만난 사람이 연상인데 나이가 35살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깜짝 놀랬지만 테라스하우스에 사는 입주자들은 놀란 기색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또, 만나자마자 물어보는 질문들, 식사 예절, 패션 등 새로운 문화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패널
테라스하우스에 나오는 패널분들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개그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테라스하우스에 입주해서 사는 출연진과 마찬가지로 패널들 또한 여자 셋, 남자 셋입니다.
패널분들은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영상을 보며 대화를 나눕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말하다가 다투기도 하며 공감하기도 합니다. 또한,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대해 미리 점을 쳐보기도 하며 너무 깊게 빠져들어 출연진 행동 하나하나의 의미를 두는 모습이 재밌습니다.
이처럼 프로그램 안에서 청춘, 사랑, 문화,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즐겨보실만한 프로그램을 찾고 계신다면 넷플릭스 테라스하우스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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