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저자극 샴푸린스 '마더스독 포그니 샴푸' 후기

강아지 저자극 '마더스독 포그니 샴푸' 솔직후기

견주분들은 강아지에게 어떤 샴푸린스를 사용하고 있으신가요? 저는 대형마트에서 눈에 띄는 샴푸겸 린스를 구매해서 사용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저희 강아지에게 약간의 비릿한 냄새가 나서 귓속도 확인해보고 피부병이 있나 보기도 했지만 전혀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럼 샴푸가 문제인가 해서 보니 유통기한은 많이 남아있지만 사용한지가 정말 오래된 것 같아서 새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던 도중 마더스독이라는 브랜드의 포그니 샴푸를 보게 되었습니다. 구매평도 굉장히 많고 향도 좋다하고 무엇보다 유해 성분인 색소, 실리콘, 파라벤 등이 하나도 들어있지 않아 강아지에게 자극적이지 않고 순하고 부드럽다고 해서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마더스독 포그니 샴푸

500ml 용량 / 17,000원 → 14,800원 / 베이비파우더향

마더스독 포그니 샴푸 가격은 할인가 14,800원으로 용량은 500ml입니다. 배송비 2,500원이 추가되니 17,300원으로 구매가능합니다. 배송비는 항상 아까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구매처는 마더스독 스토어팜에서 구매했습니다. 평일 오후 3시 이전에 주문하시면 당일 발송되어 다음날에 바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구매하고 하루 뒤에 포그니 샴푸가 도착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포그니 샴푸린스의 기능과 성분을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기능

포그니 샴푸는 민감한 피부, 건조한 피부에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이 샴푸가 만들어지게 된 이유는 연구원이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에게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되어 직접 연구하여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을까요?

출처 : 마더스독 스토어팜

①알러지 완화 ②비듬/각질 관리 ③윤기 부여 ④모질 개선

바로 이 네가지의 기능을 해주는 샴푸입니다. 우선 우리 강아지에게 알러지가 있다면 샴푸 안에 들어있는 라벤더와 로즈마리 성분이 염증 조절, 항산화, 항염증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오트밀 성분이 가려움을 진정시켜주고 각질관리, 윤기 부여, 부드러운 모발을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 어떤 성분으로 만들어졌기에 이처럼 좋은 샴푸라고 자신할 수 있을까요?


성분

알로에 베라 : 피부 진정, 소염, 보습효과, 항균 작용에 효과적입니다.

오트밀 : 가려움을 진정시켜주고 각질 관리, 윤기 부여에 도움을 줍니다.

카모마일 : 카모마일은 허브 종류로써 강아지들의 기분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세이지 :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어 목욕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강아지에게 도움을 줍니다.

라벤더 : 긴장을 완화시켜주며 염증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로즈마리 : 항산화, 항염증 작용에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이처럼 식물성 성분으로 만들어져 강아지를 편안하게 해주고 여름에 해충을 퇴치해주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니 지금과 같은 날씨에도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유해성분인 색소, 실리콘, 파라벤, 설페이트, 가습기 방부제는 전혀 들어가 있지 않고 저자극 계면활성제와 식품 첨가용 보존제를 사용해, 순하고 부드럽게 강아지 모발을 세척해 준다고 합니다.

출처 : 마더스독 스토어팜

강아지 피부는 사람과 달리 중성에 가까운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사용하는 샴푸나 린스를 강아지에게 사용하게 되면 균형이 무너져버려 피부가 손상되고 피부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절대! 사람이 사용하는 샴푸와 린스를 강아지에게 사용하지 마세요. 포그니 샴푸는 이런점을 생각하여 pH 7에 맞춰 만들어졌다고 하니 저자극 샴푸의 조건을 충족한 것 같습니다.


린스겸용인지?

이 제품에 들어가 있는 알로에, 오트밀 성분이 강아지 털을 코팅해주어 엉킴과 정전기를 방지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따로 린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겸용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용후기

저희집 강아지인 별이에게 직접 사용해 보았습니다. 다른 샴푸와 마찬가지로 강아지 몸에 물을 충분히 적셔주고 샴푸를 적당량 발라줍니다. 너무 세게 문지르지 마시고 마사지 해주듯이 씻겨준 뒤에 샴푸린스를 충분히 물로 헹궈냅니다. 그리고 약한 바람으로 강아지 털을 말려줍니다. 물기를 모두 말려주지 않으면 강아지가 피부병에 걸릴 수 있으니 기억해주세요!

씻은 후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몸에서 베이비파우더향 냄새가 나서 너무 좋더라구요. 예전에는 씻겨도 좋은 냄새는 안났고 몇시간만 지나도 비릿한 냄새가 나서 씻길때마다 고민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이번 샴푸린스는 좋은 냄새가 나고 씻겨놓으니 바로 잠들어 버렸습니다. 목욕 후 편안하게 잠든 모습을 보니 좋네요. 제 개인적인 평가로는 이 제품 꽤 괜찮은 상품이라 생각됩니다. 견주분들께서 강아지 샴푸린스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 제품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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