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시즌2 종영 결말 이하나의 죽음? 보이스 시즌3로 돌아온다 '공범들의 도시'

보이스 시즌2 종영 결말 이하나의 죽음? 보이스 시즌3로 돌아온다 '공범들의 도시'

어제 보이스 시즌2가 막을 내렸습니다. 본방송으로 시청을 했는데 결말이 충격적이라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최종화를 챙겨보시지 못한 분들을 위해 시즌2의 결말과 시즌3의 예상 줄거리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보이스 시즌2의 숨겨진 인물인 권율씨가 열연을 펼치며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 있는 전개가 이어졌습니다. 마지막회에서는 혐오 범죄조직인 '닥터파브르'의 회원들이 공개되며 골든타임팀과의 최후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졌습니다.


보이스 시즌2 등장인물, 줄거리, 인물관계도 보러가기(클릭)

보이스 시즌2 결말

혐오 다크웹 닥터파브르에 골든타임팀인 진서율(해커)이 침입하자 방제수(권율)는 분노에 차올라 자신이 직접 응징하기로 합니다. 자신의 공간에 침입했다는 사실로 진서율의 손가락을 잘라버립니다.


진서율의 손가락을 치료하기 위해선 빠른 시간내에 잘려진 손가락을 찾는 것이 중요한 상황에 방제수는 직접 아이스박스에 잘려진 손가락을 가지고 자수를 하러 옵니다.




한편, 도강우 형사는 방제수의 숨겨진 지하 아지트를 발견하고 벽 뒤에서 나홍수 강력계장을 발견합니다. 다행히 목숨을 건진 나홍수 강력계장으로 인해 도강우 형사에 대한 오해가 모두 풀린 풍산경찰청 형사들은 도강우 형사를 돕기 시작합니다.


방제수가 자수 후 도강우 형사와 강권주 센터장이 심문을 시작하지만 검사측에서 사건을 가져가겠다 하여 어쩔수 없이 방제수를 이동하는 도중에 사건이 벌어집니다. 방제수를 도와주는 닥터파브르의 회원들이었습니다. 그 중에는 풍산경찰서 형사도 있어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방제수의 조력자는 바로 도강우의 오른팔 곽독기(안세하)였습니다. 방제수와 곽독기는 같은 대안학교를 나왔으며 그간 방제수의 뒤를 봐주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도강우는 큰 충격에 빠지고 곽독기 이동경로를 추적해 방제수의 은신처를 알아냅니다.




끈질긴 추격 끝에 방제수와 마주한 도강우는 방제수의 도발에 흔들립니다. 왜 자신과 비슷한 과거를 살았음에도 벌레같은 인간들을 도와주는 역을 하냐며 자신과 같은 사람이 되라며 자신을 죽이라고 부추깁니다. 끝까지 자신의 아버지와 같은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도강우는 방제수를 죽이지 않고 체포합니다.


방제수는 체포되는 순간까지 계산하며 강권주 센터장에게 덫을 설치해 두었습니다. 강권주 센터장이 청각에 예민한 사람임을 이용해 폭탄이 설치되어 있는 고시원에 살려달라는 아이 목소리가 녹음된 전화기를 가져다 둡니다. 전화기를 발견한 강권주 센터장은 전화기를 끄기 위해 집어드는 순간 폭탄을 발견하고 그 폭탄은 바로 터져버립니다. 


강권주 센터장의 생사여부를 알 수 없지만 꼭 시즌3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인물이 있었습니다. "코우스케(이진욱)가 우리 곁으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라는 말을 누군가에게 전하며 보이스 시즌2는 막을 내립니다.



보이스 시즌3

숨겨진 인물들과 방제수가 도강우 형사의 과거를 어떻게 알게된건지 왜 그렇게 집착하게 되는지는 시즌3 '공범들의 도시'에서 계속된다고 합니다. 시즌3가 확정되었으며 방영은 2019년도로 예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후기

이번 보이스 시즌은 마녀사냥, 인격살인 등 추악한 혐오범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더욱 관심이 갔던 주제였습니다. 요즘 사회가 혐오사회로 불릴만큼 혐오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보이스 시즌3는 다시 한번 경각심을 주는 드라마였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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